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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메디컬정보

좋은 만큼 위험하다! 등산, 만성질환자나 고령자는 주의 필요.. 1편

by 생명의 말씀 2018. 6. 22.



등산 전 준비운동은 필수

만성질환자, 고령자는 등산 시 주의해야 한다



등산은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취미 활동으로, 

운동량이 많은 것이 특징입니다. 실제로 날이 풀리면서 

등산을 즐기는 사람이 다시 늘고 있는데요.


하지만 준비운동 없이 봄철 등산에 나선다면 

다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이는 겨울철 신체활동이 줄어 근력과 심혈관계 능력이 

저하되어 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운동 전 충분한 스트레칭과 준비운동을 거친 뒤 

등산스틱과 같은 장비를 갖춰야 합니다.


등산객 대부분이 주말에만 산을 타기 때문에 

부상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일에

걷기, 달리기와 같은 유산소 운동을 약 30분 정도 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겨울철 저하된 근력, 심혈관계 능력, 부상 유발한다


봄철에는 부상에 취약하기 때문에 운동 시 주의해야 합니다. 

긴 겨울동안 실내에만 있다가 갑자기 봄에 운동을 시작하면 

부상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입니다. 


주요 원인은 겨울철 근력이나 신체 유연성의 감소,

심혈관계 및 반사능력의 저하를 꼽을 수 있는데요.


가장 흔한 부상부위는 발목입니다. 

운동능력이 떨어졌다면 다리를 접질리기 쉬운데요, 

이는 등산같은 격한 운동 중 많이 발생합니다. 


따라서 평소 발목 주변과 다리 전체를 강화하는 근력운동과 

스트레칭으로 유연성, 민첩성을 높일 필요가 있습니다.




정형외과 전문의는

 “봄철 등산 시 땅이 평소보다 미끄럽기 때문에 

사이즈가 알맞고 미끄럼 방지 기능이 있는 신발을 착용해야 한다” 며, 


“산에 오를 때에는 지팡이, 무릎 보호대, 깔창 등의 도구는 

미끄럼도 방지하고 하중을 분산시켜 부상 예방에 좋다” 고 말했습니다.


특히 산에 오를 때는 미끄러움 등에 의한 

엉덩방아에도 주의해야 합니다. 고령자는 

가벼운 엉덩방아에도 고관절이 골절될 수 있으며, 

넘어지면서 또는 넘어지지 않으려다 

염좌, 추간판 탈출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죠.


2편에 계속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