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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공부12

완전히 다른 결론 완전히 다른 결론 우리는 살아가면서 이랬으면 어땠을까 저랬으면 어땠을까 하는 공상을 자주 하게 됩니다. 하지만 지나간 일은 돌이킬 수 없고 제아무리 똑같은 쌍둥이라 하더라도 완전히 다른 삶을 살기도 합니다. 무신론자와 신학자 쌍둥이는 아니지만 굉장히 비슷한 두 사람이 있었습니다. 바로 영국의 명문대학교로 알려진 옥스퍼드 대학교에 천재 두 명 시대를 대표하는 무신론자인 리차드 도킨스(Richard Dawkins)와 복음주의의 신학자 알리스터 맥그래스 (Alist McGrath) 입니다. 이 둘은 참 닮은 점이 많았습니다. 두 사람 다 자연과학을 공부했고 분자생물학에도 큰 조예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처음엔 둘 다 모두 확고한 무신론자 였었습니다. 하지만 졸업 이후의 행보는 180도 다른 결과를 보여줬었습니다.. 2024. 2. 23.
영원한 오늘 오늘 하루 어떤 생활을 하셨나요? 하루를 마감하는 묵상을 할 때쯤이면 오늘 하루를 정말 하나님이 원하신 방향으로 내가 잘 살았나 하는 의문이 듭니다. 하나님은 이 세상을 창조하시면서 오늘을 만드셨습니다. 오늘이라 함은 24시간을 의미하는 것이 아닙니다. 오늘은 하나님의 복된 시간을 의미합니다. 히브리서 7장 3절 예수님께서는 헤롯의 암살계획을 알고 나서 “오늘과 내일 내가 귀신을 쫒아내며 병을 낫게 하다가 제삼일에는 완전하여지리라” 라고 하셨습니다. 이는 오늘과 내일모레 하는 하나님이 말씀하신 시간에 대해 알게 됩니다. 예수님은 시간을 초월하시는 분입니다. “아비도 없고 어미도 없고 족보도 없고 시작한 날도 없고 생명의 끝도 없어 하나님 아들과 방불 (히 7:3)” 이라고 성경에 적혀있는 하나님은 영원한.. 2024. 1. 27.
교만은 실패를 부른다 우리는 교만하지 말라는 말씀을 듣고 삽니다. 모든 게 다 내 뜻대로 되고 하나님의 뜻은 생각지도 않는 것을 바로 교만이라고 합니다. 자만하고 교만한 자는 삶에 큰 실수를 겪게 됩니다. 교만은 실패를 부른다 2012년도 크로스컨트리 레이스에서 있었던 실화 입니다. 올림픽 메달리스트이자 이번 대회에 가장 강력한 후보로 뽑히던 아벨 무타이 선수가 결승전을 얼마 남기지 않은 시점에서도 선두를 달리며 우승이 확정적으로 보이고 있었습니다. 그는 올림픽 메달리스트로 다른 선수들과 비교해도 한참 뛰어난 기량을 보여주며 2등과의 격차도 꽤 벌려놓은 상태였습니다. 경기가 막바지로 향해 결승전이 코 앞이었던 바로 그 순간였습니다. 잘 달리던 1등의 아벨 무타이는 갑자기 걸음을 멈추고 승리의 세리머니를 하기 시작한 것이었습니.. 2024. 1. 26.
하나님의 그림자 안에서 사막과 그림자 무더운 사막 한 가운데 그늘을 찾기 위해 뛰어가는 도마뱀을 TV에서 보았습니다. 그 도마뱀은 그 그림자가 무엇인지 가리지 않습니다. 사람의 그림자든 낙타의 그림자든 그림자를 향해 죽어라 뜁니다. 그렇지 않는다면 뜨거운 태양빛에 그만 말라 죽어버리기 때문입니다. 태양은 없어서는 안 되는 것이지만 그만큼 무섭고 가혹한 것입니다. 우리 인생에 그림자는 어디 있을까요? 그런 것이 존재하긴 할까요? 누가 날 돌봐 줬으면 좋겠다 한탄하는 사람들이 참 많습니다. 그들은 그 시원하고 편안한 그림자 안식처를 아직 찾지 못한 것일까요? 주의 그늘 안에 안식이 주의 그늘 안에 안식만이 있습니다. 주의 그늘 안에서 우리는 주를 의지하고 주 안에서 편안한 삶을 살아가게 됩니다. 여호와를 의지하지 않고 사람을 믿고.. 2024. 1. 18.
하나님을 내곁에 신학자 키르케고르의 이야기 위대한 신학자라고 불리는 키르케고르(Kierkegaard) 의 이야기 입니다. 그는 젊어서 온갖 향락에 빠져 이단의 짓을 저지르며 도박 매춘으로 세월을 허비 하고 있었습니다. 키르케고르 자신도 그 생활이 옳지 않음을 알고 있었지만 그도 어쩔 수가 없었습니다. 매일 매일 이 죄의 구렁텅이에서 벗어 나려 울부짖으며 기도를 하였습니다. “주님 제가 제 잘못을 알고 있습니다. 죄를 벗어 던지고 주님의 양이 되고 싶습니다” 그렇게 기도를 하던 키르케고르는 어느날 갑자기 깨달음을 얻게 됐습니다. 그것은 바로 말과 내 마음은 다르단 것이 였습니다. 회개를 외치는 내 기도와는 달리 진정 내면의 내 마음속에는 쾌락과 향락을 추고 하고 있던 것이었습니다. 나도 모르게 조금만 더 놀다가.,. 딱 .. 2023. 12. 22.
신앙의 조난을 당하지 않으려면 사람들은 조난을 당하면 우리는 같은 곳을 뱅뱅 돌며 길을 잃고 방황하다 죽음을 맞이하게 됩니다. 한 예로 알프스 산에서 눈보라를 만나 앞도 보지 못하고 13일을 견디다 구조된 한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는 매일 12시간을 걸으며 살고자 노력했지만 결국 그는 나아가지 못하고 13일을 죽음과 사투를 벌이게 됩니다. 구출된 다음에 안 사실이지만 그는 반경 6km 내에서 계속 맴돌았습니다. 이런 방향감각을 잃는 현상을 우린 윤형방황이라고 합니다. 삶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방향감각을 잃고 우리는 헤매기도 합니다. 마치 윤형방황처럼 말이죠. 등산을 해본 사람들은 압니다 산 속에서 방향을 잃고 해매이면 얼마나 무서운지 심지어 한참을 헤매다 나오면 내가 원하는 목적지가 아닌 다른 곳으로 나올 때도 있습니다. 그래서 산에.. 2023. 11.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