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바이오틱스 투입균수보다 식약처 기준에 맞춘 보장균수
프로바이오틱스가 함유된 제품들의 패키지 또는 TV광고에서 프로바이오틱스의 함유량
즉, ‘투입균수’를 내세우는 것을 흔히 볼 수 있을 것입니다.
‘투입균수’란, 말 그대로 제품을 만들 때 투입되는 프로바이오틱스 균 수를 말합니다.
제조 시 살아 있는 생균을 아무리 많이 투입해도 매장에서의 유통기한이나
구입 후 보관 섭취 기간 동안 프로바이오틱스가
살아서 유지되지 못한다면 투입균수는 의미가 없어지겠죠.
그렇다면 ‘보장균수’는 무엇일까요?
보장균수란 제품의 유통기한까지 속성이 유지되는 균의
집락형성단위 (CFU, Colony Forming Unit)를 말합니다.
프로바이오틱스가 본연의 기능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유통이나 보관 시
품질이 유지되어야 하는데, 섭취했을 때 장까지 도달할 수 있도록 일정량 이상의 균수가 필요한 것이죠.
보장균수를 제대로 확인하기 위해서는 제품 내 원료명 및 함량에 표시되어 있는 투입균수보다 유효기간 내
소비자에게 보장하는 영양기능정보 란에 적혀있는 1캡슐 당 함유되어 있는 프로바이오틱스 수를 보아야 합니다.
식약처에서 권장하는 유산균 1일 섭취량은 1억~100억CFU로,
권장 용량에 맞춘 보장균수를 확인하고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냉장 보관이 아닌 간편하게 실온에서도 보관 가능
프로바이오틱스는 살아있는 균이기 때문에 온도와 습도, 빛,
산소 접촉 등 환경 변화에 민감합니다. 균수의 유지를 위해
이를 보호하는 포장 상태와 보관 상태가 매우 중요하죠.
많은 프로바이오틱스 제조 업체들이 생균의 수를 최대한 유지시키기 위해
정재를 냉장에서 유통, 보관할 것을 권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덥고 습한 여름철이나
장기간 여행 또는 출장을 가야 하는 경우에는 배송 및 보관이 어렵고,
이는 유통 비용의 상승과 제품 가격의 상승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이러한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다양한 연구를 통하여
균주 자체의 실온 안정성을 높일 수 있는 프로바이오틱스 제품들이 출시되었습니다.
또한, 특수한 저장 용기를 사용해 유통에서 보관까지 실온에서도 안전하게 균수를 유지할 수도 있죠.
시중에 나온 제품 중에는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의 케이스를 알루미늄 튜브로 제작하거나
뚜껑에 흡습 방지 기술이 적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2편에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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