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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이야기

신앙의 조난을 당하지 않으려면

by 생명의 말씀 2023. 11. 26.

 

사람들은 조난을 당하면 우리는 같은 곳을 뱅뱅 돌며 길을 잃고 방황하다 죽음을 맞이하게 됩니다. 한 예로 알프스 산에서 눈보라를 만나 앞도 보지 못하고 13일을 견디다 구조된 한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는 매일 12시간을 걸으며 살고자 노력했지만 결국 그는 나아가지 못하고 13일을 죽음과 사투를 벌이게 됩니다. 구출된 다음에 안 사실이지만 그는 반경 6km 내에서 계속 맴돌았습니다. 이런 방향감각을 잃는 현상을 우린 윤형방황이라고 합니다. 

삶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방향감각을 잃고 우리는 헤매기도 합니다. 마치 윤형방황처럼 말이죠. 등산을 해본 사람들은 압니다 산 속에서 방향을 잃고 해매이면 얼마나 무서운지 심지어 한참을 헤매다 나오면 내가 원하는 목적지가 아닌 다른 곳으로 나올 때도 있습니다. 

그래서 산에서 길을 잃었을 때는 내려가는 것이 아니라 올라가서 내려갈 방향을 확인하고 내려가는 것을 전문가들은 조언합니다. 신앙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는 길을 잃고 방황하는 성도를 자주 맞이하게 됩니다. 그런 사람들은 하나님이 정하신 방향이 아닌 자신의 고집과 생각으로 방향을 정해서 나아가다 길을 잃고 헤매게 됩니다. 

신앙도 구심점이 필요합니다. 스스로의 생각이 옳다고 판단하면 길을 잃을 수밖에 없습니다. 이는 믿음의 능선을 오르지 못하고 말씀의 길을 보지 못한 결과입니다. 자신의 처지를 정확히 판단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지표로 내가 나아가야 할 곳을 확인하지 못한 신앙은 무턱대고 무모하며 잘못된 길을 갈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교회는 수많은 분파와 교리가 있습니다. 우리는 신앙에서의 하나님의 말씀이 어떤 방향을 가르키고 있는지 알아야 올바른 길을 선택하고 나아갈 수 있습니다. 마치 내려가는 길이지만 험난하고 잘못된 길로 가는 것처럼 하나님의 말씀이 인도하시는 길을 찾아야 하는 것입니다. 

어두운 밤하늘 길을 잃었을 때 우린 별자리를 우러러보고 길을 찾습니다. 그 방향은 정확하며 우리를 따듯한 보금자리로 인도해 주게 됩니다. 누구에게나 보이는 하늘의 별자리처럼 하나님은 누구나 바라볼 수 있는 위치에서 우리를 인도해 주고 계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