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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공부

욥의 신앙

by 생명의 말씀 2023. 8. 14.

인간은 만족을 모르고 욕심을 부리며 같은 실수를 반복하는 존재입니다. 유명한 의사인 슈바이처 박사는 이런 말을 했습니다 “만족의 나무에 감사의 꽃이 피고 감사의 꽃에 행복의 열매가 맺히게 되는 겁니다”라고 말이죠. 또 “나는 아무것도 가진 것이 없지만 나는 모든 것을 가진 자”이다 라고 사도 바울이 말했고 늘 믿음으로 감사하고 기쁨으로 복음 하는 삶은 만족스러운 삶이라 하였습니다.

 

 

 

내가 모태에서 적신이 나왔사온즉 또한 적신이 그리로 돌아 가올지라 주신 자도 여호와시요 취하신 자도 여호와시오니 여호와의 이름이 찬송을 받으실지니이다 (욥 1:21-22)

 

 

 

 

하나님의 절대적인 주권을 말씀하는 것으로 하나님은 우리에게 모든 것을 주셨기에 그것을 다시 취하실 권한도 있다는 것을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욥은 세상에 때가 묻지 않은 순수함이었이고 악을 멀리하는 자였으며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이었습니다. 하지만 그에게도 사단은 찾아왔고 역병을 안겨주었고 아들 7명과 딸 3명을 한날에 잃었으며 강도를 당하는 등 하나님은 그에게 가혹한 시련을 안겨주게 됩니다. 그의 아내는 이와 같은 상황에 차라리 하나님을 욕하라까지 합니다.

하지만 욥은 하나님이 준비하신 이런 시련을 모두 견디고 더 큰 축복으로 화답하시게 됩니다. 욥은 모든 것을 다 빼앗겨도 하나님의 영광은 빼앗지 못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에 의연히 이 일들을 넘기게 되었습니다. 사단은 욥의 신앙을 흔들어 보려고 갖은 노력을 다했지만 결국 그는 꿈쩍도 하지 않았습니다. 오로지 주권 신앙을 믿고 지키며 감사의 마음을 잃지 않았습니다.

 

 

 

 

 

저가 모태에서 벌거벗고 나왔은즉 그 나온 대로 돌아가고 (전 5:15)

 

 

 

 


인생은 적신에서 나왔고 결국에는 적신으로 돌아갑니다. 욥은 이와 같은 진리를 모두 알고 있었기에 흔들리지 않는 신앙을 유지 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근심 걱정 의심은 망할 수밖에 없는 신앙입니다. 

하나님의 열매가 되어 자신을 바치는 믿음을 가져야 할 것이며 모든 것을 빼앗겨도 하나님의 주권 신앙과 적신으로 와서 적신으로 돌아간다라는 믿음이 있어야 합니다. 범사에 감사하고 하나님 앞에 엎드리고 삶을 예배로 꽉 채우는 성도 한 명 한 명이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