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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이야기

영원한 오늘

by 생명의 말씀 2024. 1. 27.

오늘 하루 어떤 생활을 하셨나요? 하루를 마감하는 묵상을 할 때쯤이면 오늘 하루를 정말 하나님이 원하신 방향으로 내가 잘 살았나 하는 의문이 듭니다. 

하나님은 이 세상을 창조하시면서 오늘을 만드셨습니다. 오늘이라 함은 24시간을 의미하는 것이 아닙니다. 오늘은 하나님의 복된 시간을 의미합니다.

 

 

 

히브리서 7장 3절

예수님께서는 헤롯의 암살계획을 알고 나서 “오늘과 내일 내가 귀신을 쫒아내며 병을 낫게 하다가 제삼일에는 완전하여지리라” 라고 하셨습니다. 이는 오늘과 내일모레 하는 하나님이 말씀하신 시간에 대해 알게 됩니다. 예수님은 시간을 초월하시는 분입니다. “아비도 없고 어미도 없고 족보도 없고 시작한 날도 없고 생명의 끝도 없어 하나님 아들과 방불 (히 7:3)” 이라고 성경에 적혀있는 하나님은 영원한 오늘입니다. 

 

 

 

누가복음 23장 42절

창조의 첫날 빛이 생기면서 어둠이 걷혀졌습니다. 오늘로 오신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빛을 주시며 빛의 아들로 살아주는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이는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매달리셨을 때 우편 강도가 간청했던 “당신의 나라에 임하실 때 나를 생각하소서 (눅 23:42)에 대한 대답에서 나타납니다. 예수님은 기쁨으로 “오늘 네가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 (눅23:42) 라고 하셨고 오늘은 하나님이 구원의 완성으로 죄인까지 감싸는 시간이 된 것입니다. 

 

 

 

내일이 아닌 오늘의 은혜

하나님은 오늘을 받은 성도는 내일을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괴로움은 그날에 족하기 때문입니다. 한치 앞을 볼 수 없는 어둠이 밀려와도 하나님과 함께하는 백성은 빛으로 인도받게 되어있습니다. 예수님과 함께한 우편 강도 역시 두렵고 떨렸지만 하나님이 대신 근심과 걱정을 가져가심으로 그는 예수님과 함께 낙원으로 가며 오늘의 은혜를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가치와 행복을 양으로 보아서는 안 됩니다. 하루의 시간은 정해진 것이 아닙니다. 그 찰나라도 우리는 하나님이 바라시는 삶을 살아야 하는 그 시간이 의미 있는 하루를 보내게 되는 시간이라는 것입니다. 하루가 천년 같고 천년이 하루 같은 이 한 가지에서처럼 하나님의 의지에 우리는 염려 없이 하나님의 뜻을 그대로 따르면 되는 것입니다. 오늘 영원한 오늘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빛으로 이뤄진 은혜이자 역사의 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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