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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로 알아보는 말씀

우유 한 잔이 일으킨 기적 [ 존스 홉킨스 병원 설립자 하워드 켈리 이야기 ]

by 생명의 말씀 2024. 10. 1.

가난한 학생이 겪은 은혜

미국에 아주 가난한 한 학생이 있었습니다. 그 학생은 가난해서 제대로 끼니도 먹지 못하고 방문 판매 일을 하면서 학비를 겨우 충당하며 공부를 이어가고 있었습니다. 


어느 날 그는 배가 무척이나 고팠지만 수중에 돈이라고는 겨우 동전 하나 밖에 없었습니다. 그래서 참다 참다 못해 방문판매를 하러 가는 다음 집에서 뭐라도 얻어 먹어야겠다 라고 생각했습니다. 


그 학생은 다음 집에 도착해서 초인종을 누르고 주인이 나오길 기다렸습니다. 때마침 문이 열리고 한 아리따운 여성이 문을 열었습니다. 하지만 긴장한 학생은 차마 밥 얘기는 꺼내지도 못하고 물 한 컵을 부탁 했습니다. 하지만 그 여인은 이 사람이 지금 배가 몹시 고프다는 것을 깨닫고 그에게 우유 큰 잔을 가져다주었습니다. 


그녀가 가져다준 우유 잔을 학생은 단숨에 들이켰습니다. 그리고 수중에 동전 하나라도 드릴 생각으로 “얼마를 드려야 하나요?” 라고 물었습니다. 


하지만 그녀는 “안 주셔도 돼요” 라며 “저희 어머니께서는 늘 저에게 좋은 일을 하거든 대가를 절대 바라지 말라고 가르쳐 주셨어요.” 라고 했습니다.


학생은 너무 감동하고 고마웠습니다. 집을 떠난 후에 그에 가슴에는 따뜻한 마음이 자리 잡게 되었습니다. 

 

 

 

우유 한 잔이 가져온 기적

그리고 몇 년이 지나 그 마음씨 고운 여인은 큰 병을 얻었습니다. 그리고는 그녀를 치료할 의사를 수소문 했습니다. 때마침 저명한 의사 한 명이 그녀의 병을 고치려 왔고 그 의사는 온 힘을 다해 그녀를 살려냈습니다.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했지만 그 의사는 묵묵히 치료를 이어갔습니다. 그 의사의 노력 덕분이었을까요? 그녀는 금방 건강을 회복했습니다.


하지만 그녀는 치료비를 낼 생각을 하니 금방 마음이 무거워졌습니다. 하지만 치료비 영수증을 받아는 그녀는 놀라고 말았습니다. 영수증에는 한 줄의 글귀가 적혀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당신의 치료비는 오래전 당신이 제게 준 우유 한 컵으로 모두 지불되었습니다”


그렇습니다. 그 가난한 학생은 열심히 공부를 해서 의사가 되었던 것이었습니다. 그 학생의 이름은 하워드 켈리로 미국 존스홉킨스 병원 설립자 입니다. 

 

 

 

역대장 29절 14절

나와 나의 백성이 무엇이관대 이처럼 즐거운 마음으로 드릴 힘이 있었나이까 모든 것이 주께로 말미암았사오니 우리가 주의 손에서 받은 것으로 주께 드렸을 뿐이니이다 (역대상 2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