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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복음8

하나님의 율법 하나님을 경외 한다는 것은 성전에 나온 하나님의 거룩함 앞에 나의 초라하고 보잘 것 없는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는 것에 있습니다. 자신의 나약한 모습은 죄가 아닙니다. 그것은 영적의 눈으로 보았을 때 자연스러운 것이며 오히려 이를 감추고 부정하는 것은 경건과는 반대되는 행동 입니다. 자신의 이익 보단 하나님을 향한 눈동자가 더더욱 빛을 발하는 것입니다. 자신이 가진 것에 대해 과분하다는 것을 알고 그것은 나눔하고 주위의 이웃들에게 베푸는 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율법에는 크고 작음이 없습니다. 그 율법을 자신의 잣대로 멋대로 해석하고 작은 율법은 손쉽게 어겨버리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이런 사소한 요구를 피하고 멋대로 행동하는 것은 결코 옳은 행동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말씀에는 크고 작음이 없습니다. 인간의 .. 2023. 8. 3.
오늘이 마지막인 것처럼 오늘이 마지막 날인 것처럼 살아라. 하나님은 이르시되 어리석은 자여 오늘 밤에 네 영혼을 도로 찾으리니 그러면 네 준비한 것이 누구의 것이 되겠느냐? (눅12:20) 황제 곁에서 꼭 붙어 비서의 역할을 수행했던 루드비히 4세의 이야기입니다. 황제는 루드비히4세 공작을 극진히 아끼며 중요한 일을 공작이 처리하도록 하였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점점 흐르자 공작은 자신의 권력에 취해 점점 무례해지고 교만해져서 급기야 그의 주변에는 아무도 남지 않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공작은 예배를 드리다 십자가에 눈이 꽂히게 되었습니다. 바로 십자가에 적힌 3이란 숫자가 보였는데 신앙을 소홀히 하며 교만해진 자신에게 하나님이 주신 계시라 생각하고 3일의 시간이 주어졌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곤 3일이 자신에게 주어진 모.. 2023. 7.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