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너의 하나님 여호와의 명한대로 네 부모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너의 하나님 여호와가 네게 준 땅에서 네가 생명이 길고 복을 누리리라 (신 5:16)
미국 버지니아주에서 있었던 일 입니다. 이곳에는 웹스터 감리교회 (Webster Methodist Church) 란 곳이 있었습니다. 이곳에서 26년간 봉사활동을 하며 교회학교를 운영하던 부인이 그만 세상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그녀가 세상을 떠나게 되었을 때 그의 딸인 안나 마리아 자비스 (Anna Maria Jarvis)는 장례식 추도를 맡으며 회상에 잠겨 추도사를 말했습니다.
저의 어머니는 항상 저에게 십계명 중 5계명을 강조하시는 삶을 사셨습니다.
그리고 저는 그런 어머니의 사랑에 어떻게 하면 보답 할 수 있을지 늘 고민하며 살아왔습니다.
마치 성경 말씀에 나오는 부모를 기쁘게 하는 일은 하나님께 큰 복을 받는 비결처럼 말이죠
추도가 끝난 안나 마리아 자비스는 어머니의 장례식에 참석한 모든 이들에게 카네이션을 나눠주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면서 이것 역시 어머니의 가르침 중 하나라고 모든 사람에게 말했습니다. 어머니를 진정 위하고 사랑하는 마리아의 추도사와 행동을 보게 된 사람들은 서로 소문을 내며 이는 곧 지역에 큰 백화점을 운영하는 존 워너메이커(John Wanamaker)의 귀에도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그는 백화점의 왕으로 불리던 사람으로 이 일을 더욱 널리 퍼뜨려 사람들에게 귀감을 삼게 하였고 미국 정부 역시 이 일을 계기로 1914년 5월 둘째 주 주일을 ‘마더스 데이’ (Mother’s Day)로 지정하게 되었습니다.
어떤 상황이라도 부모를 기쁘게 하는 것은 하나님이 수진 중요한 계명 중의 하나로 낳아주시고 길러주신 부모의 은혜는 우리가 감히 상상치도 못한 사랑을 배경으로 만들어진다는 것을 꼭 알아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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