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어캣의 생존법

아프리카에는 여러 동물들이 서식하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유독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작은 동물이 있죠. 바로 미어캣입니다.

 

이 작은 포유류는 무리를 지어 생활하는데 보통 30여마리가 한 집단을 이루고 굴속에 거처를 만들게 됩니다.

미어캣은 당연하게도 먹이사슬 가장 아래에 연약한 동물로 대부분의 육식 동물은 모두 미어캣을 먹이로 생각하고 있기에 늘 위험이 도사리고 있습니다. 그래서 미어캣들은 하루종일 둥지 근처를 감시하고 있습니다. 30여 마리가 순번을 정하고 보초를 서면서 주변의 위험을 감지하려 하는데 이와 같은 행동은 비가 와도 모래폭풍이 몰아쳐도 해가 쨍쨍한 뙤약볕에서도 멈추지 않습니다. 

 

 

 

 

 

나를 희생해도 무리의 생존을 위해 꼭 필요한 방법이란걸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만약 동굴이 습격을 당하게 되면 입구에 있던 미어캣은 그 즉시 동굴을 막아 나머지 미어캣들이 도망갈 수 있도록 시간을 벌어주게 됩니다. 또한 새끼들은 공동육아로 돌아가며 젖을 물리고 돌보게 됩니다.

이렇게 험하디 험한 아프리카의 대 자연 속에서 미어캣들은 협동과 희생이란 무기로 먹이사슬 가장 아래에서도 꿋꿋이 살아나갈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이는 어른 미어캣뿐 아니라 새끼 미어캣까지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모두 목숨을 아까워하지 않고 모든 의무를 성실히 수행합니다. 우리도 미어캣처럼 서로를 위해 희생하고 지치고 힘든 성도를 일으키며 살아갸아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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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받은 주님의 사랑을 다른 사람에게 전달하고 나를 희생하여 복음을 전파해야 우리 모두가 살 수 있는 길을 여는 것입니다. 어려움이 있는 사람을 절대 못 본 척 하지 말고 도움을 주셔야 하는 것입니다. 

 

 

 

 

 

 

서로 돌아보아 사랑과 선행을 격려하며 모이기를 폐하는 어떤 사람들의 습관과 같이 하지 말고 오직 권하여 그날이 가까움을 볼수록 더욱 그리하자 (히 10:2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