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살면서 많은 교만을 부리며 살아갑니다. 교만으로 사람은 스스로를 깎아버리고 남들에게 따가운 눈총을 받게 되지만 그 교만을 위해 더더욱 사람은 악행을 저지르며 사람들 위에 군림하려고도 합니다. 사람은 권력을 좇아 끝없는 욕심을 부리게 됩니다. 마치 하나님의 힘에 비견하며 많은 부분에서 힘을 좇아 욕심을 부리며 교만해지기 일 수 입니다.
평생을 신학자로 연구를 해온 리처드 니부어(Helmut Richard Niebuhr)는 교만을 4가지로 분류하였습니다.
권력적 교만(Authority pride), 지식적 교만(Intelligent pride), 도덕적 교만(Moral pride), 영적인 교만(Spiritual pride)
그가 연구한 ‘세상과 기독교 & 그리스도인의 관계와 역할에서는 이 4가지 교만에 대해 다음과 같이 기술하고 있습니다.
첫 번째 권력적 교만(Authority pride)
- 다른 이들보다 높은 지위로 생기는 교만으로 남들보다 위에 군림하고 있다는 것으로 사회적인 집단. 직장, 학교, 조직 심지어 교회에서도 나타나는 가장 기본적인 교만
두 번째 지식적 교만(Intelligent pride)
- 많이 배운 지식으로 남을 무시하고 더 많이 안다는 것으로 남의 말을 경청하지 않고 무시하며 내가 옳다는 아집이 똘똘 뭉친 교만
세번 째 도덕적 교만(Moral pride)
- 내가 선행을 많이 하여 남들보다 더 선하다고 주장하는 이로서 다른 이들보다 하나님께 더 사랑받고 있다는 착각에서 나오는 교만
네 번째 영적인 교만(Spiritual pride)
- 내 신앙이 누구보다 깊고 하나님과 특별한 관계라 착각하여 나오는 영적인 교만
이와 같은 교만은 주위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고 누구나 이런 교만에 쉽게 빠질 수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니부어는 영적인 교만을 가장 경계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영적 교만은 죽음에 이를 수 있는 무서운 교만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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