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용기 [ 로마서 8장 39절 ]

우리는 사랑의 힘이 위대하단 말을 많이 듣습니다. 그리고 그 사랑의 힘은 실제로 주변에서 심심치 않게 목격되곤 합니다. 사람은 사랑의 힘으로 나도 모르게 반사적으로 행동을 할 때가 있습니다. 급박한 상황 아이를 구하려고 온몸을 감싸는 어머니라든지 사랑하는 연인을 위해 몸을 던지는 사례는 정말 많은 이야기들이 전해집니다.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아무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
(롬 8:39)

 

 

호주에서 있었던 일 입니다. 폴 로싱턴 (Paul rossington)과 그의 여자 친구 크리스틴은 크루즈 여행을 하고 있었습니다. 크루즈가 뉴사우스웨일즈의 해안을 지나고 있을 때 여자친구와 그는 실종되게 됩니다. CCTV에는 깜깜한 밤 9시에 두 사람이 잡혀있었습니다. 그의 여자친구는 발코니에서 바다를 보던 중 실족을 하게 되고 그만 바다에 빠지게 됩니다. 그러자 폴 로싱턴은 일말의 주저 없이 바로 깜깜한 칠흑의 바다에 몸을 던집니다. 우리는 감히 깜깜한 바다에 쉽사리 다이빙을 할 수 없습니다. 그는 정말로 그의 여자친구를 사랑했기에 이와 같은 용기를 낼 수 있었던 것입니다.

그 둘은 결국 실종되었지만 많은 호주인들은 폴의 행동을 보고 큰 감명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는 그의 여자친구 크리스틴을 위해 조금의 망설임도 없이 자기 헌신적인 용기를 보여주었습니다. 그래서 그에게 올해의 용감한 호주인 상을 주게 됩니다. 

우리는 사랑하면 용감해집니다. 자신의 희생마저 생각지 않고 엄청난 힘과 용기로 자신을 사랑하는 이를 구하려고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들에게 이런 무모한 사랑을 택하셨습니다. 십자가로 자기희생을 하시고 모든 인류의 죄를 혼자서 감내 하시는 사랑의 용기야말로 하나님의 행동과 마찬가지인 큰 힘이라고 생각됩니다. 

 

 

 

 

 

 

사랑 안에 두려움이 없고 온전한 사랑이 두려움을 내쫒나니 (요일 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