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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로 알아보는 말씀

행복의 나눔

by 생명의 말씀 2023. 11. 17.

우리는 좋은 일을 많이 하면 좋은 일이 생긴다 라고 배웁니다. 


선한 영향력은 선한 결과로 귀결 됩니다. 우리는 남에게 베풀고 혼자 욕심 부리지 말라고 가르침을 받습니다. 하나님도 우리에게 그렇게 살도록 말씀 하셨습니다. 

 

 

 

 

 



1929년 미국 대공황은 지금 우리가 상상하기 힘들 정도로 엄청난 고난의 행군이었습니다. 먹을 것이 없어 아사하는 사람이 속출했고 먹을 것이 없어 가죽 신발을 끓여 먹었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그 당시 한 따뜻한 이야기가 전해져 내려옵니다. 

누구나 힘들어서 빵 한 조각조차 구하기 힘들었던 그 시절 한 청년이 어렵사리 구한 빵 하나를 가지고 힘겨운 귀가를 하고 있었습니다. 오늘도 일자리를 찾지 못해 힘들었지만 빵 한 조각에 큰 행복을 느끼던 청년은 길 거리에서 구걸하는 남루한 차림의 노인을 마주하게 됩니다. 그리고 망설이다 그 빵의 절반을 잘라 노인에게 주었습니다. 노인 역시 배가 고파 보였지만 그는 감사의 인사를 한 후 옆에 있던 구두닦이 소년에게 그 나머지 빵의 절반을 잘라 주었습니다.

 

그 소년은 노인과 청년에게 쑥스럽게 감사의 인사를 하고 집으로 향하던 도중 강아지 한 마리를 보게 됩니다. 그리고 그는 자기가 본 것처럼 나눔을 강아지에게 실천 하게 됩니다. 그 강아지는 빵 조각을 허겁지겁 먹곤 더 큰 빵이 있던 청년에게 달려갔습니다. 청년은 강아지 목에 걸려있는 주소를 보고 강아지 주인을 찾아가게 됩니다. 그리고 그는 부자였던 강아지 주인에게 큰 사례금을 받게 되고 일자리까지 제안 받게 되었습니다. 

보잘것없는 빵 한 조각의 나눔이 큰 사례금과 일자리라는 큰 선물로 다시 돌아올 줄은 그 누구도 몰랐을 겁니다. 행복은 나누라고 했습니다. 

나보다 더 힘든 이를 돕고 행복을 나눠 준다면 우리는 그보다 훨씬 큰 복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복을 두 손에 공손하게 받는다면 그것은 은혜이지만 거만하고 교만하게 받는다면 그것은 곧 저주로 돌아올 수 있습니다.

나눔을 실천하는 사람의 바구니는 행복으로 채워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