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복은 기다림

축복을 기다리며 기도하는 자가 있습니다. 고난이 있더라고 기도를 하며 우리는 축복을 기다리게 됩니다. 모든 신자는 하나님이 내려주는 축복을 고대하며 기도를 합니다. 한 평생을 광야와 같은 험악한 곳이 바로 인생길 입니다. 모든 인생은 기다림 입니다. 지금 당장이 좋지 않더라도 나중에는 괜찮아 지겠지 하면서 기다리는 것이 바로 인생이고 이는 곧 인내 입니다. 소망은 인내의 뒷받침이 있어야 하는 것 입니다. 

믿음의 소망은 기다릴 때 얻을 수 있습니다. 성경에는 유독 기다림에 관한 내용이 많이 적혀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들에게 ‘나를 믿느냐? 그렇다면 끝까지 기다리거라’라고 하셨습니다.

 

 

 

소망이 있다면 기다림도 즐겁습니다. 기다림은 소망 없이 포기하기 쉬운 것처럼 말입니다. 마음의 확고하다면 우린 기다림에 지치지 않습니다. 라반은 20년 동안 제대로 품삯을 주지 않고 야곱을 부려 먹었습니다. 하지만 야곱은 사닥다리 언약의 계시로 기다렸고 또 기다렸습니다 (창 28:12)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너를 지키며
너를 이끌어 이 땅으로 돌아오게 할지라
내가 네게 허락한 것을 다 이루기까지 너를 떠나지 아니하리라
(창 28:15)

 

 

기도하는 사람에게 하나님은 반드시 응답을 주십니다. 기도하는 자는 그 끝에 응답을 받게 됩니다. 아무리 길고 고난이 닥쳐와도 하나님께서는 메시지를 전해 주십니다. 

하나님은 야곱과 에서가 태어나기 전부터 야곱을 사랑하셨고 에서는 미워하셨습니다 (롬 9:13)

태어나서 선과 악을 행하기도 전에 하나님은 모든 것을 꿰뚫고 사랑과 미움의 메시지를 전하신 겁니다. 죄를 많이 짓고 제대로 충성 하지 못했다 해도 믿음으로 기도하면 하나님은 응답을 주십니다. 

하나님을 사랑한다면 우린 기다리고 또 기다릴 수 있습니다. 창조주 하나님은 믿음으로 굳게 서서 기다리는 자를 사랑하십니다. 야곱처럼 인내하는 자를 하나님께서는 사랑하시고 응답해 주십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기다림의 하나님이라 칭합니다. 하나님은 죄를 지은 자가 회개하시길 기다리고 믿음으로 하나님의 응답을 기다리는 자를 사랑하십니다. 소망은 기다림의 끝에 찾아오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