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야기로 알아보는 말씀

하나님을 내곁에

by 생명의 말씀 2023. 12. 22.

 

 

 

신학자 키르케고르의 이야기

위대한 신학자라고 불리는 키르케고르(Kierkegaard) 의 이야기 입니다. 

그는 젊어서 온갖 향락에 빠져 이단의 짓을 저지르며 도박 매춘으로 세월을 허비 하고 있었습니다. 키르케고르 자신도 그 생활이 옳지 않음을 알고 있었지만 그도 어쩔 수가 없었습니다. 매일 매일 이 죄의 구렁텅이에서 벗어 나려 울부짖으며 기도를 하였습니다. 

“주님 제가 제 잘못을 알고 있습니다. 죄를 벗어 던지고 주님의 양이 되고 싶습니다”

그렇게 기도를 하던 키르케고르는 어느날 갑자기 깨달음을 얻게 됐습니다. 그것은 바로 말과 내 마음은 다르단 것이 였습니다. 회개를 외치는 내 기도와는 달리 진정 내면의 내 마음속에는 쾌락과 향락을 추고 하고 있던 것이었습니다. 

나도 모르게 조금만 더 놀다가.,. 딱 한 번만.. 내일 하면 되지 같은 작은 생각들이 모여 행동을 자꾸 방해 하고 있었던 것이었습니다. 

그는 매춘에 빠져 삶을 갉아먹는 것을 알고 있으면서도 기도를 통해 외치는 것과 저 깊은 마음속의 소리는 달르다는 것을 몰랐던 것 입니다. 그 깨달음을 안 순간 그는 유혹을 이기게 해달라 기도 할게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를 구한다고 기도 드리며 경건하고 거룩한 삶을 살 것이라 다짐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키르케고르의 깨달음

죄를 멀리 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닌 하나님을 내 삶에 가까이 하는 것이 바로 그 비결이었던 것 입니다. 멀리 떨어진 곳을 강한 빛을 비추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더 센 빛을 찾아도 그 빛과 먼 곳이라면 결국에는 그 빛은 닿지 않게 됩니다. 우리는 더 쌘 빛을 원할 게 아니라 빛을 가까이 두어야 하는 것 입니다. 하나님께 욕심을 갈구 하지 아니하고 하나님을 가까이 두도록 해야하는 것이었습니다. 

 

 

 


하나님을 내곁에 : 베드로전서 4장 2절

하나님은 우리 곁에 늘 계십니다. 하나님과 나의 거리를 더욱 좁혀 죄가 끼어들 틈이 없이 믿음을 강하게 키워 나가야 우리는 비로소 하나님 곁에서 올바른 삶을 살 수 있게 되는 것 입니다.

 

 

그 후로는 다시 사람의 정욕을 좇지 않고 오직 하나님의 뜻을 좇아 육체의 남은 때를 살게 하려 함이라 (벧전 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