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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이야기

썩은 물대신 포도주로

by 생명의 말씀 2024. 3. 16.

썩은 물대신 포도주로

결혼식이 한창이였는데 갑자기 술이 동이 나버렸습니다. 그러자 예수는 빈 술독에 물을 넣으란 이야기를 하였고 이를 본 사람들은 예수를 못 마땅한 얼굴로 응시를 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 술독에 부은 물은 포도주로 변하였고 사람들은 기적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 하였습니다. 예수께서는 물을 썩지 않는 포도주로 변하게 하였고 이는 변하지 않으면 썩는다는 진리와 같은 일을 몸 소 보여주셨습니다. 사람도 마찬가지 입니다. 변화를 두려워하는 사람은 익어가지 않고 썩을 수밖에 없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당연히 꿈의 크기는 점점 줄어들게 됩니다. 시간이 지나면 죽음이 가까워지고 살아가고 있다는 곧 죽어가고 있다란 같은 의미로 다가오게 됩니다. 항아리 안의 물처럼 사람도 시간이 지나면 점차 썩어갑니다. 아무리 좋은 항아리에 담겨있다고 해도 물은 한곳에 오래 있으면 썩기 마련입니다. 

 

 

 

요한복음 2장 1절

물일 때 시간의 결국은 장례식이지만, 술일 때 시간의 결국은 결혼식이다 (요 2:1)

물일 때 시간의 결국은 모든 것의 헤어짐이고 포도주의 시간의 결국은 모든 것을 만드신 하나님과 동일한 것이 됩니다. 변화된 사람은 죽음을 통해 비로소 하나님과 하나가 되는 것입니다. 

교회는 ‘술 익는 마을’ 입니다 좋은 포도주가 익는 마을이 교회이고 세상에는 여기저기서 사람이 익어가지만 종국에는 발효되지 못하고 썩기 때문입니다. 모든 사람은 좋은 포도주로 세상이 하나님의 향기에 취하게 해주는 것이 바로 교회입니다. 

교회는 썩지 않을 포도주가 되어야 하며 기적을 행해야 합니다. 사람들은 모여 변화하고 교회에서는 기적이 일어납니다. 

 

 

 

요한복음 3장 6절

물이 포도주로 변하듯 사람은 다시 태어난다. 몸이 태어나듯 영으로 태어난다 (요 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