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회의 하나님 [고린도후서 8:14]

어떤 나무는 들판에 있습니다. 어떤 나무는 깎아지는 절벽에 심어져 있기도 합니다. 비바람을 겪으며 두 나무는 뿌리를 내리지만 들판에 있는 나무보단 상대적으로 절벽에 힘겹게 있는 나무의 뿌리는 좀 더 조밀하며 튼튼하게 내립니다. 그리고 우리는 그 절벽의 나무를 보며 더 멋지다고 생각을 많이 합니다.

우리의 지구는 약간 기울어져서 돌고 있습니다. 이 기울어짐 덕분에 봄여름가을겨울 이라는 멋진 4계절이 생기고 이로 인해 공기도 순환하고 지구의 생태계가 만들어지게 됩니다. 이 축은 삐뚫어진 잘못된 것이 아니라 바로 생명의 기울기였던 것이었습니다. 

 

 

 

 

하나님의 계획

하나님의 계획은 그렇습니다. 모두에게 주어지는 환경이 평등이 아닌 그 환경에서 최선의 결과를 내는 것이 하나님의 계획이신 겁니다. 결과의 평등이 아닌 기회의 평등으로 우리는 모두 같은 기회를 제공받습니다. 물론 더 좋은 환경이나 더 나쁜 환경도 있겠지만 하나님은 누구나 기회를 주십니다. 그 기회는 제한도 없고 누구나 노력으로 더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기에 우리는 하나님께 감사해야 하는 것 입니다. 

 

 

 

 

공평한 기회를 주시는 하나님

하나님은 우리에게 공평한 기회를 선사하십니다. 이 공평함은 우리가 어던 때는 좋은 환경에서 어떤때는 시련의 환경에서 나를 단련하고 가꿔나가며 인생을 더 풍요롭고 아름답게 만들어가는 환경을 조성해 나갑니다. 성경에서 말하는 평등의 원리는 자유로 얻은 것을 말함이 아니라 나누는 것 입니다. 

 

 

 

 

 

고린도후서 8장 14절

이제 너희의 넉넉한 것으로 그들의 부족한 것을 보충함은 후에 그들의 넉넉한 것으로 너희의 부족한 것을 보충하여 균등하게 하려 함이라 (고후 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