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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로 알아보는 말씀

아이젠하워와 예배

by 생명의 말씀 2024. 5. 24.

아이젠하워와 예배

미국의 34대 대통령 아이젠하워는 기독교적인 신념을 바탕으로 신앙심이 아주 깊은 사람으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는 평생 독실한 기독교 신자였으며 이런 신앙심은 그의 정치적 행동에도 큰 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그는 아무리 바쁜 상황에서도 그는 정기적으로 교회를 꼭 나갔으며 중대한 결정을 앞두고는 꼭 기도하며 하나님의 뜻을 다시 한번 생각하기도 했습니다. 그는 늘 기독교 용어를 인용하며 이를 사용할 때도 매우 신중을 기해서 사용하였습니다.

이런 아이젠하워 대통령이 소련의 수상 흐르쇼프를 만났을 때 일입니다. 그는 정상회담 일정 중 흐르쇼프에게 전화를 걸어 수상님 저와 함께 교회를 나가 보시지 않겠습니까? 라며 정중히 물어보았습니다. 하지만 공산주의에서는 종교를 탄압하고 있었기 때문에 흐르쇼프는 단호히 제안을 거절하게 되었습니다. 

다음날 정상회담 약속 시간이 되었을 때 아이젠하워는 자리에 나타나질 않았습니다. 흐르쇼프는 초조하게 기다렸고 무려 2시간이나 지나서야 아이젠하워는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이것은 국제적으로 매우 큰 결례였습니다. 정상회담에서 조금도 아니라 무려 2시간이나 지각을 한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리고 아이젠하워는 예배를 드리고 오느라 늦었음을 솔직하게 흐르쇼프에게 말했습니다.

의외로 흐르쇼프 또한 ‘아이젠하워 당신이 무슨 변명을 할지 2시간 동안 고민하고 있었는데 솔직하게 말해줘서 감사합니다.’라고 답하며 정상회담은 수월하게 끝을 낼 수 있었습니다. 

 

 

 

예배란

그리스도인에게 예배란 아주 중요한 일입니다. 성도들은 예배를 위해 목숨을 걸 상황도 있었고 예배는 세상 그 무엇보다 소중한 것이란 것을 아주 어릴 적부터 배우며 자라고 있습니다. 


우리는 주님께 예배하며 그 어떤 것보다 중시되는 인생에 최우선 과제로 생각하며 살아야겠습니다. 아멘

 

 

요한복음 4장 24절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할지니라 (요한복음 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