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히 다른 결론

완전히 다른 결론

우리는 살아가면서 이랬으면 어땠을까 저랬으면 어땠을까 하는 공상을 자주 하게 됩니다. 하지만 지나간 일은 돌이킬 수 없고 제아무리 똑같은 쌍둥이라 하더라도 완전히 다른 삶을 살기도 합니다. 

 

 

 

무신론자와 신학자

쌍둥이는 아니지만 굉장히 비슷한 두 사람이 있었습니다. 바로 영국의 명문대학교로 알려진 옥스퍼드 대학교에 천재 두 명 시대를 대표하는 무신론자인 리차드 도킨스(Richard Dawkins)와 복음주의의 신학자 알리스터 맥그래스 (Alist McGrath) 입니다. 이 둘은 참 닮은 점이 많았습니다. 두 사람 다 자연과학을 공부했고 분자생물학에도 큰 조예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처음엔 둘 다 모두 확고한 무신론자 였었습니다. 

하지만 졸업 이후의 행보는 180도 다른 결과를 보여줬었습니다. 리차드 도킨스는 무신론의 대표가 되어 ‘만들어진 신’ 이란 책을 저술하며 세계적인 명성을 쌓게 되었고 알리스터 맥그래스는 하나님을 진실로 믿게 되고 하나님의 자녀로 신학대학까지 졸업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의 동문인 리차드 도킨스의 ‘만들어진 신’에 반박하기 위한 저서 ‘도킨스의 망상’ 이란 책을 저술하게 됩니다. 

 

 

 

 

 

 

마음의 차이로 달라진 세상

여기서 알리스터 맥그래스는 같은 것을 바라보고 있음에도 ‘하나님을 향한 마음’의 차이로 완전히 다른 시각으로 해석한다는 내용을 말하게 됩니다. 모든 탐욕과 물질 만능주의의 세상에서 희망은 오직 하나님이라는 것을 강조합니다. 창조주 하나님은 우리에게 믿음과 세상을 사랑으로 채워나갈 힘을 주셨습니다. 나를 창조하신 하나님의 시각에서 해석하고 결론을 내리면 완전히 다른 시각에서 인생을 살아갈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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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질만능주의와 탐욕스러운 마음으로부터 벗어나 하나님을 바라보고 하나님의 시각에서 지식과 삶의 지혜를 얻을 수 있게 해주소서. 오늘부터라도 그런 통찰력을 가질 수 있는 사람이 될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