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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청3

72시간 내에 갑자기 귀가 안 들린다면, “돌발성 난청” 주의! 돌발성 난청이란 72시간 이내에 갑자기 발생하는 청력 손실을 말하는데요,주로 귀가 먹먹해지거나 삐 소리가 들리는 이명, 귀 안이 꽉 찬 느낌, 혹은 어지럼 증상과 함께 동반됩니다. 돌발성 난청은 달팽이관을 통해 뇌로 들어가는 청신경에 갑작스런 문제가 발생하여 청력이 떨어지게 되는 질환으로순음청력검사에서 3개 이상의 연속된 주파수에서 30데시벨 이상의 감각 신경성 난청이 3일 이내에 발생했을 때 진단됩니다. 30데시벨 정도인 도서관 소음이 들리지 않으면 경도, 보통 크기의 대화인 60데시벨도 듣기 어렵다면 중도,80데시벨 이상인 자동차 경적소리도 잘 들리지 않는 다면 고도 난청입니다. 명확한 원인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바이러스 감염이나 혈관 장애, 외상이나 이독성 약물, 청신경 종양,갑작스러운 소음에의 노출.. 2018. 7. 1.
단순 이명과는 다르다, “청신경종양” 이란 2편 지난 시간에 이은 2편입니다 ▶▶▶ 1편 보러가기 청신경 종양은 보통 1년 내지 2년 안에 급속하게 커지기보다, 수 년에 걸쳐 서서히 커지는 경향을 보이는 것이 특징입니다. 나이가 많은 경우나 종양의 크기가 크지 않은 경우는 MRI를 정기적으로 촬영하여 크기의 변화 및 다른 증상의 동반 여부를 추적 관찰(wait & scan) 하기도 합니다. 뿐만 아니라 적극적인 치료를 해야 하는 경우도 많은데요, 크게 수술적 치료와 방사선 치료로 나뉘며 종양의 크기와 위치, 남은 청력의 정도, 환자의 연령 등을 고려하여 치료 방법을 선택해야 합니다. 한 쪽의 청력이 떨어지면서 이명 및 어지럼, 현기증 균형 감각의 상실 등이 동반되거나 갑자기 청력이 떨어지는 경우,이러한 증상과 동반되는 안면마비 등의 특수한 증상을 보이.. 2018. 6. 17.
단순 이명과는 다르다, “청신경종양” 이란 1편 우리 몸에는 12개의 뇌 신경이 있는데요, 청신경종양은 귀 안쪽과 뇌를 연결하는 제8 뇌신경에 생기는 종양을 말하며“청신경초종” 이라고도 불립니다. 전제 두개 내 종양의 10% 가까이를 차지하며, 소뇌교각부 종양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암으로 발전하는 경우는 매우 드물지만, 천천히 진행되기에 자각 증상을 느끼기 쉽지 않다는특징이 있으며 일단 종양이 커지면 뇌의 소뇌교각 부위를 압박하여 몸의 평형 감각과 운동조절 기능의 장애, 청력에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등의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주로 30세 이후의 성인에게서 많이 발생하며, 여성이 남성에 비해 3:2의 비율 정도로 발생률이 더 높습니다. 초기 증상은 일측성으로 진행되는 감각신경성 난청과 이명이며, 순음청력역치에 비해 어.. 2018. 6. 16.